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한류스타 박유천 씨가 이미 알려진 두 여성 말고도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씨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여성은 지난 10일과 어제 박 씨를 각각 고소한 여성들과는 다른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10일 24살 여성이 박 씨가 지난 3일 밤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고소했다가 닷새 만에 취하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다른 24살 여성도 지난해 12월 박 씨에게 유사한 수법으로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박 씨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혐의 가운데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지면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성폭력이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수사하는 사건이 아닌 만큼 고소가 취하된 사건을 포함해 모든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171606501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